[우리집신문=박미영] 칠곡군은 군정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4명을‘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적인 혁신,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 및 추진 등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통해 자발적으로 적극행정에 참여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군은 각 부서 및 군민에게서 추천된 9명을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를 거쳐 지난 6일 열린‘적극행정지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 안태기 주무관(농업9)은 운반차량에 고정이 잘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운반사다리에 안전핀과 안전 고리를 설치한 새로운 운반사다리를 개발하고 실용신안 등록을 마치는 등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우수로 선정된 환경관리과 황선필 주무관(환경9)은 기존 악취관리지역 외의 지역에서도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해 악취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무인 악취포집기를 설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민원 발생을 줄였다. 장려로 선정된 총무과 박성홍 주무관(행정7)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 업무 지원과 수송 업무의 총괄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이끌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또 세무과 박성열 담당(세무6)은 번호판영치를 행정정보시스템(혜안시스템)과 전자지도APP(구글지도, 네이버지도 등)를 활용해 체납자 주소를 전자지도APP에 표시해 기존 영치실적 대비 80%이상의 성과를 향상시켰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에 대해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평정 시 가점부여, 포상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백선기 군수는“틀에 박힌 행정을 벗어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이룬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무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연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관련 부서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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