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평택시는 균형훈련 및 보행지도가 필요한 소뇌병변 및 희귀중증장애인의 기능유지 및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흔들림 속 균형잡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뇌위축증(cerebellar atrophy)은 소뇌의 손상으로 근육운동이 불완전해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정상적인 운동이 불가능해지는 희귀질환으로, 인구 100만 명당 1명 정도로 발생하는 희귀질병이며 짧게는 5년, 길게는 20년까지 천천히 발병하며 결국에는 전신마비로 사망까지 이른다. 희귀중증장애인 소뇌위축증의 원인과 발생과정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활운동을 통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될 이번 소뇌위축증 및 희귀중증장애인 프로그램 「흔들림 속 균형잡기」는 ▶대상자 상담 및 등록 ▶기능별 맞춤형 운동지도 ▶소뇌병변 및 희귀중증장애인 자조 모임 운영 ▶재가관리 지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균형감각 및 기능훈련에 지도가 필요한 장애인)는 6일~19일까지 2주간 선착순으로 10명 모집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소뇌위축증 및 희귀중증장애로 기능유지 및 건강증진이 필요한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능동적인 삶의 변화 촉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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