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부과학교육관은 ‘굴포천과 함께하는 초등과학실험길라잡이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 자원인 굴포천을 연계한 기후위기 관련 이론과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북부과학교육관과 굴포천에서 진행된 체험 연수는 스마트폰 앱과 간단한 과학 도구를 활용해 굴포천의 식물과 동물을 탐구하고, 굴포천의 물을 채수해 작은 생물을 현미경을 통해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짚신벌레, 종벌레 등과 같은 원생생물과 다양한 조류 등 교과서 속의 생물을 굴포천에서 찾는 연수를 실시했다. 조남배 관장은 “생태환경교육은 환경에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환경 실천 교육이자 학생들의 올바른 생태 가치관을 키우는 교육”이라며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생태환경교육과 스스로 넓은 안목을 가진 생태환경교육자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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