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정선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난대응 인력의 심리회복과 정신건강을 위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정선군 치매ㆍ정신통합센터 주차장에서 “강원권 트라우마센터”의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신버스」는 비대면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버스에서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한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안내서, 심리지원물품 등을 제공했다. 정선군보건소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감염병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응인력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리방역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및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를 안내하고 있으며,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추진하였다. 백은주 보건소장은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불안 및 스트레스가 우려되는 직원들이 따스하게 위로받고 지친 마음을 잠시 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