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영동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됨에 따라 조난 사고 등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며 지난해 도내에서 총 378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등산객이 집중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145건(38.3%)이 발생했으며 특히 실족과 추락, 조난 등 사고로 이어진 경우도 많았다. 이에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선 ▲등산 시작 전 스트레칭 ▲안전 장구 착용 ▲기온 변화에 대비 기능성 의류 착용과 보온용품 지참 ▲지정된 등산로 이용과 안내판 등 산악안전시설물 살펴두기 ▲개인 체력안배 등이다. 또한 해지기 1~2시간 전 산행을 마치고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자는 가벼운 산책 또는 걷기를 권장하며, 안전을 고려한 계획을 세우고 음주 산행은 하지 말아야 한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버섯이나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출입금지 구역이나 외진 곳을 혼자서 다니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가급적 채취를 삼가고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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