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죽산면 새마을협의회와 죽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죽산면 두교리 일대 외래 잡초인 가시박 넝쿨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에는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죽산면 두교리 일대 도로변 및 들판에 무분별하게 자라있는 가시박 넝쿨을 제거했다. 가시박 넝쿨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도로변이나 황무지 등에서 다른 식물을 덮어 생육을 저해하는 데다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2009년 환경부는 이를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했다. 창태현 협의회장과 민옥화 부녀회장은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 넝쿨을 제거하여 토착 식물이나 농작물 등이 생육에 지장을 받지 않고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아직 더운 날씨임에도 수고해주신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드리며, 가시박 넝쿨의 번식력이 뛰어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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