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전국 최초로 홍천군 오미자연구회 모든 회원(170호, 70ha)이 안전생산 이력관리 ‘GAP인증’에 등록됐다. 이로써 국내 소비자 시장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품질좋은 안전농산물을 공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천군 오미자연구회는 올해 초 연구회 회칙 개정을 통해 회원자격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GAP 필수 등록으로 규정했다. 모든 회원의 의무교육과 오미자 판매포장재 인증마크 출하로 오미자연구회 전 회원은 자긍심 속에 오미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봄철 저온과 한여름인 7월 고온건조 등 어려운 재배환경에도 불구하고 GAP인증 오미자 생산판매가는 지난해보다 15% 높게 형성됐다. 이는 고품질의 오미자 생산을 위해 회원 농가별로 생산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특히 회원 전체가 인증 갱신교육과 재배농가의 토양, 농약안전사용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타 지역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오미자가 생산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우리 군에서 생산한 모든 오미자가 GAP인증 지속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 명품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결성된 홍천 오미자연구회는 홍천군 10개 읍·면에서 1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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