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정읍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직접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해 정읍시민들이 열정으로 뭉쳤다. 시는 시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사업 추진현황, 정보 공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마을기록단을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마을기록단은 지역의 침체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코로나19로 단절된 주민들과의 소통 회복과 정보 공유가 핵심이다. 기존에는 전문가나 활동가 중심으로 조사하고 홍보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이번 마을기록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찾아온 언택트 소통과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 주민들 사이에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을기록단은 올해 12월까지 글과 그림, 사진, 주민 인터뷰 등 각자의 주제를 정해 도시재생사업의 홍보와 기록 등의 역할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시연콘서트 버스킹 공연과 음식 나눔 행사 등 주민의 봉사활동, 지역 주민들과 공동체의 도시재생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취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을기록단 9명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7차례에 걸쳐 질문지 작성과 인터뷰 기사 작성, 사진 촬영 등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이 축적한 자료들은 원고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와 소식지에 실리게 된다. 유진섭 시장은 “마을기록단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의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위축된 도시재생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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