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10월 7일부터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워킹홀리데이(Walking Holi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5인 이하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10월 7일부터 11월 25일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은 간호사, 운동처방사와 함께 백석동 흰돌마을4단지 주변 공원을 걸으며 가벼운 신체활동(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등), 출석 도장, 개인별 미션 수행, 미니체육대회를 통해 운동습관을 기르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 8회 차에는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참여 모습을 기록한 포토북도 전달받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인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참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심리적 안정, 성취감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몸과 마음의 쉼을 얻길 바란다”며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장애인의 기초체력 향상과 원활한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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