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은척면 적십자봉사회는 6일 은척면 복지회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수거한 뒤 세탁하고 건조해 배달하는 사업이다. 회원들은 이날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20가구를 찾아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 후 깨끗한 세탁물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회원들이 만든 천연 수제 비누도 함께 전달했다. 이상연 은척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이 더 중요시 되는 시기에 세탁봉사를 하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차영수 은척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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