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일 모계고등학교 신화랑단 동아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화랑 체험교실’ 스트링 아트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신화랑 체험교실’은 코로나19 여파로 체험활동이 위축된 청도·경산·영천 등 경북권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랑정신 발상지 청도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경북권내 7개교 27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화랑정신 함양 체험프로그램을 학교에 직접 찾아가 운영했으며, 하반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많은 학교에서 체험교실 신청문의가 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학생들의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교실 내 이론교육 시 거리 확보, 마스크 착용, 체험물품 소독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수업을 실시했다. 모계고등학교 동아리 담당 선생님은 “1학기 때는 국궁수업을 신청했는데 학생들의 심신단련에 도움이 된 것 같아 2학기 때도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동아리 활동 및 현장 체험학습이 힘든 여건에 처해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육체와 정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는 바람으로 ‘찾아가는 신화랑 체험교실’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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