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봉화군은 9월 4일 오전 11시 소천면 현동리 소재 임진왜란 전적지(충렬사)에서 임란의병 추모제를 실시하였다. 임란의병 유족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추모 행사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에서 왜군 3천 병력과 치열한 전투 끝에 장렬히 전사한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7월 28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지키며 참석인원을 축소해 개최하였으며, 유족 중심으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봉화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임란의병 추모제를 통해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본받아 나라사랑 정신으로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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