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의성군 천제공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6일부터 5일간 벌초작업을 진행한다. 천제공원은 매년 추석 성묘객을 위해 벌초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에 벌초를 진행하는 면적은 잔디장 및 수목장 약 14,400㎡이다. 의성군 공설 자연장지인 천제공원은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항시 근로자가 근무하면서 장지 주변의 관목류 및 수목장 반송 관리 등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자 방문하는 성묘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 천제공원은 전체 4,929기(잔디장 4,517기, 수목장 412기)를 안치할 수 있고, 의성군 관내거주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성군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벌초 등 관리 부담을 줄여주고 30년간 60만원~240만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신규 뿐 아니라 기존 분묘를 자연장지로 이장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지만 군민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 성묘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명절 연휴기간을 피하여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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