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경북 영주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을 위해 ‘시내버스 승하차 조사’를 실시한다. 용역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조사기간 중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환승을 하지 않더라도 하차 교통카드를 하차단말기에 터치해야 한다. 이에 따른 시민 협조사항 전달을 위해 승강장과 버스 내부에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버스 이용률이 높은 관내 중·고등학교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내버스는 우리 시민들의 최일선에서 발이 되는 교통수단이다. 영주시는 가흥 신도시 개발, 2022년 중앙선 복선화 완공 및 영주역사 신축,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도시여건이 점점 변화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서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노선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구축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지역 실정에 맞는 버스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영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노선연구로 최적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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