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태안군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소방서,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실시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군민체육관의 시설물 내·외부 구조 및 소방·전기 설비 등 각 분야별 점검에 나섰으며, 결과보고 및 강평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체육관 천장 등 육안으로 쉽게 보기 힘든 곳까지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점검의 효과성 제고에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의 안전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군민 모두가 동참할 때 태안군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핀셋 안전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17개반 80명의 점검반을 편성, 문화재·체육시설·야영장·음식점·숙박시설·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상시설 185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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