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청송군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 추경 보다 313억원(7.5%) 증가한 4,484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8월 30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추경안에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중심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방역을 한층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1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억원, 문화 및 관광 2억원, 환경 5억원, 사회복지 86억원, 보건 4억원, 농림수산 135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8억원, 교통 및 물류 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9억원을 증액하였다. 주요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지원사업 59억원, 저소득층추가국민지원금 2억원 등이며,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농작물재해보험료 88억원, 4월농작물저온피해복구지원비 25억원, 저품위사과시장격리수매지원 3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체육레저시설조성사업 20억원, 청송읍 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17억원, 지역사랑상품권발행 15억원, 항일의병기념공원정비 10억원, 청송읍중앙로보행환경개선공사 9억원, 진보지역아동센터설치 6억원, 청송읍 월막2리 소헌경로당 신축사업 3억원 등을 반영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추경을 통하여 시급한 현안사항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등을 추석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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