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인의동에 위치한 소망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존 형식의 창립 기념행사를 대신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했다.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의 후 교육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고, 기존 책상과 의자 치우기, 주변 환경정리, 코로나19 방역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 교육용 책상 및 의자 등 약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부의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경재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이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아동뿐만 아니라 다른 계층의 어려운 분들도 찾아가 사회책임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은 올해 상반기에 순천향 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에 기부금 전달을 하였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책임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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