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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소년 아지트 '나오니까 좋다' 그림책 주제로 전시˙체험 기획전 개최

aa | 기사입력 2021/10/06 [07:53]

노원구, 청소년 아지트 '나오니까 좋다' 그림책 주제로 전시˙체험 기획전 개최

aa | 입력 : 2021/10/06 [07:53]

아지트(오락실)


[우리집신문=aa] 서울 노원구가 청소년아지트 4곳에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를 주제로 전시·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공간에서 ‘오며’, ‘가며’ 편안하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함이다.

기획전은 청소년아지트 ▲미트업센터(월계2동) ▲오락실(중계2,3동)▲하쿠나마타타(상계3,4동) ▲힐끔힐끔, 끌림(상계6,7동) 총 4곳에서 10.31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 주제는 김중석 작가의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이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성향의 릴라와 도치가 함께 캠핑을 떠나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묶은 책이다. 전시체험전은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캠핑의 기분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림책 그림전시 ▲책 속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꾸며진 포토존 ▲ 그림책을 주제로 한 엽서 쓰기, 컬러링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각 아지트별로 진행한다.

비대면 관람이 가능한 온라인 전시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10.16일에는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그림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직접 작가가 되어 드로잉도 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전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 및 체험은 코로나19방역을 위해 인원을 제한 하루 총 3회(오후 1시, 2시30분, 4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체험신청은 노원구 청소년아지트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예약 가능하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아지트 블로그 및 아지트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과도한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이 심적 안정을 취하고 회복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하보도 등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소년아지트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 5곳을 운영 중이며, 각 아지트는 청소년들 의견을 반영해 밴드연습실, 댄스실, 북카페 등 개성 넘치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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