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태문] 칠곡군은 지난 25일 북삼읍에 마련된 청년 커뮤니티 공간에서 청년정책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과구성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정책참여단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추가단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활동경과보고, 분과 구성 및 분과장 선출,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일자리, 복지‧생활환경, 교육‧문화 등의 3개 분과와 9개 핵심 의제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분과별 핵심의제를 구체화하고 정책결정의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9월중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과 군정과의 공식적인 소통창구로써의 기능을 수행하는 참여단의 열정적인 활동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추진해 청년세대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참여단은 ‘칠곡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협의체로 역량강화 워크숍, 자원봉사, 청년실태조사 인터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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