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울진군은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이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각종 행사 취소 및 공공시설 운영 중단,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등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확진자 발생 어린이집 2개소를 일시폐쇄하고 관내 어린이집 17개소는 휴원에 들어갔다. 또한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예취기 합동 순회 수리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아울러 22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 어린이집, 식당. 카페. 유흥, 단란주점, 목욕, 이미용업 등 다중이용시설 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자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며“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니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다중이용시설 업주 및 종사자,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분들은 반드시 선제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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