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 도의원, ‘도정현안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도정질의’ 인터뷰‘고흥만 간척지 염해피해 대책과 김활성처리제 지원사업 마련 시급해’[우리집신문=aa] 전남도의회 박선준 의원(고흥2, 더불어민주당)이 도정현안과 교육행정전반에 관한 도정질의에 대해 LG헬로비전 헬로 이슈토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고흥 해창만과 고흥만 간척지에 염해 피해와 김활성처리제 지원사업, 그리고 교육행정 전반등 전남의 발전과 대책방안을 이야기 했다. 먼저, 고흥 해창만과 고흥만 간척지에 염해 피해와 관련한 질문에서는“바다를 막아 농경지로 만든 간척지에 염해가 높아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용역조사를 의뢰한 상황이고, 그 결과가 11월쯤 나올 예정이기에 그 결과를 토대로 피해 농가의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단순한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 대책 수립이 시급한데, 노후화된 배수갑문 교체가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고 더 나아가 배수문 관리 시스템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활성 지원 처리제 지원 사업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박의원은 “김이 양식되는 동안 파래, 매생이등 이물질이 달라붙어 김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갯병이 발생해 김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김활성제가 사용되는데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잡조류, 잡균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주기 때문에 김의 생장촉진과 색택 향상에 효과적이다. 김활성 지원 처리제의 지원범위를 넓혀 수출 효자품목으로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군 단위 지역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질문에서는 “전라남도 읍 단위 중학교의 한 학년 학생수는 보통 60명 정도인 곳이 대부분인데 61명 이상인 경우는 기준인원에서 3명이 초과되기에 3학급으로 반이 편성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농어촌 인구감소로 학급당 30명이 되지 않아 2학급으로, 결국 과밀학급이 되고 만다.”면서 “도시와 다르게 교실이 남아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상황에서 학교 밀집도를 줄이고 공교육 질을 높여야 한다” 며 대안을 제시했다. 박선준 의원은 “이번 도정질의에서 시간 제한상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 자리에서라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전남 도민에게 꿈과 행복을 주는 전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보고, 더 듣고, 더 뛰는 청년도원이 되겠다 약속드린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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