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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찾아가는 고추 병해충 진단실 운영

김지민 | 기사입력 2021/08/27 [11:29]

의성군, 찾아가는 고추 병해충 진단실 운영

김지민 | 입력 : 2021/08/27 [11:29]


[우리집신문=김지민] 의성군은 최근에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고추 바이러스병 예방 및 방제를 위해 농가 현장을 방문, 직접 바이러스병을 진단하고 방제교육을 실시하는‘찾아가는 고추 병해충 진단실’을 운영하며 고추재배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의 고추 재배면적은 860ha로, 군의 주요 소득 작물중 하나이며 최근 바이러스병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고추 바이러스병은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 등에 의해 발병되는 병으로 현재 치료 방법이 없으므로 사전에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감염된 작물은 조기 진단하여 제거하여야 한다.

‘찾아가는 고추 병해충 진단실’은 진단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고추 전문 연구사가 바이러스 진단키트, 토양 진단 장비 등을 갖추고 현장을 찾아가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등 농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고추 병해충 진단실을 운영해 고추재배 농가가 현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받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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