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경북 영주시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남산선비마을돌봄터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 시스템을 넘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 아동(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아동복지시설이다. 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인 남산선비마을돌봄터는 구성로15번길 14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만, 여건에 따라 운영시간은 탄력적 조정이 가능하다. 돌봄센터장 1인과 돌봄인력 4인이 상주할 예정이며, 아동 모집기간은 8월26일부터 31일까지로 센터이용 시작일은 9월 6일 예정이다. 모집아동은 24명이며 우선순위는 맞벌이가정 및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 이하), 다문화자녀 등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입소자를 선정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안전한 놀이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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