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예천군은 24일 예천정수장을 개량해 용문‧감천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공모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217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고 2019년부터 예천정수장 개량으로 송수관 18.4㎞ 부설해 용문‧감천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한다. 이 같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1975년 건설된 예천정수장 노후 여과 시설을 개선하고 상수도 운영 경영 개선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용문‧감천 취‧정수장은 폐쇄해 농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1,150,630㎡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돼 주민들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와 상류지역 공장설립 제한이 없어져 지역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유리해질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예천군의 지방상수도 운영 선진화가 10년 이상 앞당겨 졌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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