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2021년 지방재정 신속 집행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한 10개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집행계획 보고가 진행됐고,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청취,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 대상액인 298억 원의 19%인 55억 원을 집행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인 186억 원의 61%인 114억 원을 상반기 중 집행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예산현액 10억 이상 주요투자 사업인 ▲일산1동 증축⦁리모델링 공사 ▲주엽역 광장 리모델링 공사 ▲일산서구 어린이공원(강서⦁토성⦁탄현⦁김서⦁양촌) 환경개선 사업 ▲ 일산서구 도로유지보수(대화2로 보행환경 개선공사⦁가좌동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개선사업 등) 등 생활 SOC사업 분야의 신속한 집행 방안에 대해 중점적 의견을 나눴다. 일산서구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집중 관리를 위해 부서장 책임 하 집행실적을 집중관리하고 부진부서 대책보고회 및 최종평가 보고회를 개최하여 예산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긴급입찰제도, 선금급 집행 활성화 등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집행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고 서민경제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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