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읽기, 수학 기초학력 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읽기 유창성 자료 ‘알맹이’는 초등학교 3~4학년군 국어, 사회, 과학과의 핵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교육과정의 주 내용을 학생이 읽기 쉽도록 100어절 수준의 글감으로 재구성됐다. 해당 교재는 30차시에 걸쳐 글을 반복해 읽고, 이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구성해 한글 문해를 넘어 읽기 유창성과 읽기 이해력을 돕는다. 수학 자료 ‘토닥토닥 수학’은 2~3학년 학생들이 연산을 쉽게하도록 개발됐다. 연산 개념이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2학년은 ‘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에서, 3학년은 ‘나눗셈과 분수’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껴, 단계별로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충분히 연습하도록 구성됐다. 하루 학습 분량이 2장 정도로 교실에서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다. 해당 자료는 기초학력 부족 학생 지도 과정에서 수준별 교수학습 자료로 활용도가 높아 학생이 이해하기 쉽고, 교사가 활용하기 좋은 자료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 없이도 공교육에서 기초학습을 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교육청이 기초학력보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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