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영재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기후생태환경교육 연계 영재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연수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채식 문화 확산과 영재교육 속 기후생태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연수는 각 학교별 20명의 교사가 참석했으며 △음식 재료별 탄소 배출량 확인하기 △채식으로 영양 균형을 맞추는 방법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비건 음식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채식 관련 연수를 통해 지구환경을 살리는 채식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를 영재수업에 적용해 학생들이 창의 미래생태환경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사람이 1년간 매주 한 차례씩 채식을 실천하면 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 대응 및 건강한 채식 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기후 위기는 모든 지구 공동체가 함께 고민해야 하며 이를 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