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달(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안동시‘최해천 한국라이스텍 대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최해천 대표는 안동지역을 대표하는‘백진주’라는 품종의 쌀을 브랜드화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우리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 대표는 홈플러스 전국 56개 지점에 즉석 도정기를 설치·운영(2005년∼)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쿠팡, 네이버, SSG 등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쌀 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교육, 컨설팅 등 엄격한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해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가는 한편, 매년 지역의 저소득·소외계층에게 쌀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1600만 원 상당의 쌀 가공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라이스텍은 167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2400여t의 원물(벼, 쌀 등)을 조달하고(1차), 쌀 크래커·과자 등을 제조·가공하고 있으며(2차), 다양한 온·오프라인 통해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농촌융복합산업화(6차산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지구 조성, 기업 육성,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 지원, 온․오프라인 판매 지원 등 후방 지원 체계 구축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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