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안전한 영주 관광을 위해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을 모집·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집하는 방역·관리요원은 총 10명으로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방식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최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방역·관리요원은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에서 관광지 방역활동과 관광객 생활방역수칙 지도 등의 업무을 수행하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영주시청 관광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관광업체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 유관분야 경력자 및 관련학과 졸업자, 취업취약계층은 채용우대 대상으로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제출된 서류의 적격여부와 채용우대 대상자를 위주로 선별하여 8월 3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나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타지역 방문자가 비교적 많은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영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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