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부터 45일간 준공 후 15년이 경과 된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및 연면적 660㎡를 초과하는 4층 이하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내용은 지반, 균열, 구조체 노후화 등 구조안전성과 지붕, 옥상, 내·외부 마감, 창호 상태 등 건축 마감 상태 및 유지관리, 소방시설 등 시설물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시설물의 상태에 따라 A등급(우수), B등급(양호), C등급(보통), D등급(미흡), E등급(불량)으로 구분하여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의 경우 관리 주체에게 보수·보강토록 하고 그 결과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324동의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A등급 103동, B등급 182동, C등급 38동, D등급 1동으로 확인하였고, 미흡·불량한 공동주택에 대하여 안전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하여 시설물의 안전과 기능 유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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