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지구를 위한 환경교육, 언제부터가 좋을까요?” 그 해답을 ‘하남초록예술창작소’가 제시하고 있다. 하남문화재단은 경기도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하남초록예술창작소’를 지난 9월 25일, 29일, 30일 각각 두 번씩 6회에 걸쳐 실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하남초록예술창작소는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결과물을 완성하는 학습자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생태계순환 수업 ▲새 먹이통 제작 및 설치 ▲천연염색 ▲친환경 관련 공연 ▲토종 민들레 모종 심기 등으로 공연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체험놀이를 통해 환경문제를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교육 마지막 날인 9월 30일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지구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시장은 “하남초록예술창작소는 교육내용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에 대한 존중이나 자연 현상의 이해를 아동기부터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핀란드는 7세부터 환경교육을 정규수업으로 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지역에선 환경과 자연보전, 지역경제와 문화체험을 묶어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도 올해 6월 선포한 하남시 탄소중립 실천 선언을 중심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대상의 비대면 환경교육인 ‘나는 DREAM 환경운동가’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며 “공공과 유관단체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문화, 평생학습 정책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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