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5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권 군수는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수요 해결을 위해 8건의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62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권 군수가 건의한 현안사업은 부안 해뜰마루 진입로 개설사업 14억원, 부안 석정문학관 리모델링사업 10억원, 부안 주상천 하천정비사업 12억원, 부안 자동기상관측장비 구축사업 6억원, 부안 돌팍공영주차장 건립사업 10억원,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재난안전 예방사업 8억원, △위도 대리마을 해안옹벽포장공사 및 대리어촌계 바지락세척장 진입도로 정비공사 각 1억원 등이다. 부안 해뜰마루는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방정원조성사업,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기존 논이었던 곳을 수생식물을 테마로 하는 정원으로 조성한 사업으로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진입로가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있어 이를 확장하기 위해 14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부안 석정문학관 리모델링사업은 2011년 준공된 석정문학관의 소방시설 개선과 장애인 편의시설, 전시 공간 등 사무공간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10억원을 건의했다. 주상천 하천정비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상천 제방 유실 및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하천의 효율적 관리 및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12억원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사업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