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철도역사 이전 합동대책 운영회의 개최올 12월 동해선·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기존 경주역 및 동해남부선 폐역·폐선에 따른 대책 논의[우리집신문=김성연] 경주시는 지난 2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역사 이전 합동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올해 12월 동해선과 중앙선의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방안 강구, 기존 경주역 및 동해남부선 폐역·폐선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는 경주역-신경주역 통합과 아화역·서경주역·안강역 신설, 철도 노선 변경 등에 대해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논의를 펼쳤다. 논의 결과 도로 이정표 정비, 대중교통 노선 및 환승 시스템 점검, SNS 등을 이용한 관광 홍보, 시티버스 운행 등의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선전철 개통과 폐역·폐선 활용방안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해 나갈 것이다”며, “새로운 철도시대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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