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양동마당' 추진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국비 1억7천만원 확보[우리집신문=777] 광주 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국비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호남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 위치해 있는 서구는 유통산업의 급격한변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특화 창업육성 플랫폼 '양동마당'」을 추진했다. 지난 해에만 창업자 4명 중 3명이(연화육공방(바비큐), 네오앙주(아트상품), 슈가픽(라이브커머스)) 양동시장에 점포를 개소하는 등 참여자 8명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 같은 결과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A등급’의 평가를 받아 올해 사업에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나타났다. 서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유통환경에 적응하는 디지털‧비대면 창업모델을 중점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사)말바우시장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사업참여자를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이며, 선정자에게는 창업화 자금 1천5백만원과 함께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개별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또는 (사)말바우시장문화센터 공식블로그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방의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청년창업을 적극 육성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성장과 고용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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