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태문] 울릉군은 하반기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 강세로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가 1천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점을 고려,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관계부서 협의 등 심사숙고 끝에 「2021년 추석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기간 동안 내륙 ~ 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비의 약 30%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추가 확산을 우려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귀성객 운임지원 행사를 미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확산세와 정부지침을 고려,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하여 안타깝게도 지난해 추석 명절, 올해 설 명절에 이어 추석 귀성객 운임할인 지원 행사를 고심 끝에 미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며, “명절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일가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청정울릉 수호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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