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서상주농협은 19일 농산 부산물 파쇄기 6대(26,700천원 상당)를 구입해 모동면 6개 마을에 전달했다. 농산부산물 파쇄기는 과수 잔가지, 옥수숫대와 같은 농산 부산물을 잘게 분쇄해주는 기계로,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효과가 있으며 분쇄물로 자연 퇴비를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최근 이들 지역에 샤인머스켓 재배가 늘어나면서 잔가지 처리 물량 대비 농기계 임대 지원은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파쇄기 지원이 우리 지역의 산불 방지, 고품질 퇴비 확보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서상주농협은 1971년 창립되어 현재 본점(모동면)과 화동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원 수는 2,360명, 농산물 연 판매실적(2020년 기준)은 620여 억 원으로, 매년 서상주지역 농업 복지와 농업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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