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참여가 절실한 헌혈! 종암동 주민이 팔 걷었다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 제6회 ‘종암동 주민 헌혈의 날' 행사 진행[우리집신문=aa] 코로나19로 헌혈이 절실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낮은 관심과 참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이 팔 걷고 나섰다.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암동 주민센터 3층 이육사홀에서 ‘종암동 주민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 한다. 종암동 주민의 헌혈 행사는 2017년 시작하여 올해로 6회를 맞이했으며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보건복지분과위원회가 주최한다. 특히, 올해 개최하는 헌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상황에서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혈액수급을 돕는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이병한 주민자치회 회장은 “종암동 헌혈의 날을 통해 코로나-19로 부족현상이 한층 더 심해진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헌혈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받아 시간대별 참여자 수를 제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한다. 헌혈 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고려대학교 병원, 한국혈액암협회 등 필요한 곳에 기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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