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는 공공성을 확보하고 투명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안심·맞춤형 보육정책을 위해 2021년 광주시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천28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개 분야 43개 사업을 골자로 하는 보육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보육정책 시행계획은 ‘공보육 기반 강화,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부모의 보육·양육부담 경감,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및 역량강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보육 네트워크 구축’ 등 6개 분야이다. 세부시행 계획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어린이집 환경개선 등 공보육 기반 강화 분야 사업에 19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 전기·가스안전 점검 등 보육서비스 질 향상 분야에 1억원,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출산장려금, 셋째 이상 자녀 양육비 지원 등 부모의 보육·양육 부담 경감에 940억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 등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및 역량강화 분야에 180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 등 보육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 8억원을 투입한다. 신동헌 시장은 “보육 정책은 일과 가정의 균형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육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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