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777] 광주 동구가 광주광역시에서 통합 공모로 추진한 2021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32개 공동체가 선정되는 발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인 광주형 협치마을에 계림2동과 지산1동,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4개, 마을 내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마을소통공간인 소통방 운영사업에 11개 등 7개 분야 32개 공동체가 선정돼 총 2억여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는 전년 대비 6개 공동체, 2천4백만 원의 지원금이 늘어난 성과다. 인구수 대비 비교에서도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동체가 선정돼 그동안 쌓아 온 마을공동체운동의 두터운 저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구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워크숍 및 회계교육 등을 실시하고 사업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공동체가 공모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우리 구 공동체역량이 그만큼 건실하다는 증거로 앞으로도 마을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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