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구미시는 8월 13일 10:30 3층 상황실에서 놀이활동가를 대상으로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운영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상반기 평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동친화도시 구미의 주력사업인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는 상반기(4월~6월), 하반기(9월~11월) 관내 어린이놀이터 6개소(고아읍 초롱공원, 남통공원, 사곡동 물꽃공원, 오태중앙어린이공원, 구평동 별빛공원, 옥계 도담공원)에서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동안 진행된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6개 팀별 활동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팀별 자랑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전래놀이지도사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놀이활동가와 함께 한 아동들은 100여종에 이르는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서 두뇌발달, 상상력, 성취감, 창의력, 표현력, 집중력 등과 협동심, 배려심은 물론 야외에서 뛰어놀면서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시는 현재 지난 4월 놀이활동가 신규양성을 수료한 14명을 포함하여 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1일 놀이활동가, 장쌤을 이겨라] 를 운영하여 아동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에 아동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고 건전한 놀이문화가 확산되어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놀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며 당부사항을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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