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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1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취소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조치

최혜정 | 기사입력 2021/08/13 [13:02]

울진군, 2021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취소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조치

최혜정 | 입력 : 2021/08/13 [13:02]


[우리집신문=최혜정] 울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대유행 지속 가능성 등 엄중한 현 상황을 고려하여 2021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1년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문체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취소하였다.

당초 울진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축구 대회인 이번 대회 개최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무관중 경기, 부대행사 생략, 인원동원 최소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하고 울진군에 신청해준 선수단과 숙박업소·음식점 등 관련 업체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대한축구협회 등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기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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