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대전 중구는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2021년 열린어린이집 34곳을 선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운영형태이다. 선정기준은 ▲개방성(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공용공간 등) ▲참여성(신입원아 부모 오리엔테이션, 부모 개별상담 등) ▲지속가능성(부모참여활동 수요조사, 정기안내 등) ▲다양성(부모참여 활동의 균형적 운영,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활동)으로 신규 선정은 총점 80점 이상 및 항목별 최저 점수 모두 충족 후 고득점자순 10곳이며, 재선정은 총점 80점 이상 및 항목별 최저 점수 충족시 선정되게 된다. 중구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 시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부여 ▲보조교사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율적 운영을 보장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28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29일 신규10곳, 재선정24곳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6일부터 8일까지 중구청 여성가족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열린어린이집은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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