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성주군은 4-H연합회가 8월 10일 지·덕·노·체 4-H회 이념 실천 및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을 위한 호박즙 100박스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호박즙은 성주군 4-H연합회가 지난 5월 파종하여 7월에 수확·가공한 맷돌호박으로, 청년 농부들의 정성과 땀이 담겨져 있어 의미를 더했으며, 성주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단체에 전달해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4-H본부 이규현 회장은 “영농4-H회원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4-H 이념에 따라 많은 활동과 회 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4-H연합회 김진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제작한 호박즙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성주군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하여 4-H이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을 위하여 호박즙을 선뜻 기부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져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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