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포항시가 아동들의 양육환경 확인과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들을 찾는 e아동행복지원사업 추진 내실화에 나섰다. 본 사업을 통해 시는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학대나 실종 등의 아동안전에 관한 상황을 확인하며, 아동이나 보호자와의 상담으로 아동양육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시는 9월 말일까지 18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3분기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읍면동 아동복지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락이 가면 보호자들께서는 주저하지 마시고 아동양육의 어려움을 담당공무원들에게 말씀해주시고 의논해서 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본 사업을 통해서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던 아동 7가구 11명을 발견해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조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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