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3억9천만원 중 국비 약 2억7천만원을 지원 받아 원스톱 보행로봇 재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상현실 보행로봇(Walkbot)을 활용해 소아를 포함한 뇌병변 장애인 및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12주의 과정을 거쳐 뇌가소성 촉진・인지 자극, 근력 강화 및 균형능력 향상 등의 재활 목표를 설정해 참여자에게 최적합한 재활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데이터를 근거로 지속적인 재활 동기 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가상현실 보행로봇 재활과 더불어 맞춤형 언택트 재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건강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자립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재활협의체와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기술 재활장비 도입으로 평택시 장애인과 치매 어르신 누구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4차 산업 기반의 포괄적인 재활보건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과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