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김천이 경남과 홈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일 오후 8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R 경남FC와 경기에서 아쉬움 끝에 0대 0으로 비겼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허용준-박동진-조규성이 스리톱을 맡았고 서진수-정현철-정원진이 2선을 꾸렸다. 포백라인은 유인수-정승현-우주성-김용환이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경남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김천은 14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조규성이 문전에서 패스한 공을 서진수가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경남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 전반 18분, 19분 경남 윌리안, 김영찬의 공격은 모두 구성윤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34분, 허용준의 문전 헤더는 골대를 강타했고 전반 37분, 박동진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양 팀의 공방전은 계속됐고 전반 추가시간 1분, 윌리안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 16분, 김천은 경남 윌리안이 김천의 골망을 갈랐지만 경남의 핸드볼 파울로 취소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천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33분, 박동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하지만 키커로 나선 허용준이 실축하며 0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김천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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