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금산군은 관내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주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10건이며 개소당 1500만 원씩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9월 말까지 수요조사를 추진해 농가 및 외국인근로자를 매칭하고 사업대상자 선정을 마쳤으며 10월부터 시설 개보수 및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 대상 주거는 임차 빈집 1개소 및 이동식 조립주택 9개소며 이동식 조립주택의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개소당 45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빈집의 경우 주거환경을 위한 개보수 및 소방시설 설치 등이며 이동식 조립주택은 설치부지 확보, 공사비, 소방시설 설치 등이다. 단, 각종 장비 및 시설 등 자산취득비, 건물 임차 비용 등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에 종사하는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 여건상 관내 농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근로자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들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을 도와 농번기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