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여름방학을 맞아, 박선희 작가를 초청해「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두 번째 시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박선희 작가는 '잠자는 아이', '얼음 아이'의 저자로, 작가의 어린시절 기억이 담긴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고 그림책이 가진 주제를 아이들과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그림책 주인공들을 통해‘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특별함’이라는 의미를 배우고, 우리 모두 다르지만 각각의 장점이 있어 ‘특별한’사람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주제도서 '잠자는 아이'를 작가가 직접 제작한 팝업북 인형극으로 보여주어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인도하며 시선을 끌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인형극에서 선보인 팝업북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꾸며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백선주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책과 어우러진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조금 더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을 놀이와 탐구, 체험의 장으로 마음껏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운영되었으며, 오는 8월 11일에는「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마지막 시간으로 '슈퍼 거북'의 유설화 작가와 함께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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