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내당·평리 권역 공공도서관’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34억 8,500만원 확보[우리집신문=aa] 대구 서구는 ‘내당·평리 권역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 국무조정실 생활SOC 추진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4억 8,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생활SOC는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보육·의료·교육·문화 ·체육 시설 등을 말하는 것으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2개 이상의 시설을 단일 부지에 연계해 공급하는 생활 필수 인프라 사업이다. 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생활SOC를 확충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 SOC 3개년 계획(‘20 ~‘22)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내당·평리 권역 공공도서관(평리동 1208-6)’은 총 97억여원 (국비 35억, 지방비 62억)의 사업비로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2개 시설을 복합화하여, 연면적 1,658㎡에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향후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지속해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구에 ‘내당·평리 권역 공공도서관’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돌봄 서비스 수요를 충족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 정보에 대한 편리한 접근 기회를 보장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한국 구청장은 “내당·평리 권역 공공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돌봄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문화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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