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양평군은 2021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사례발표에서 본선에 진출한 양서면 청년아지트 딴딴이 ‘우수 마을상’, 옥천면 신복3리와 개군면 계전1리가 ‘함께 마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경기도내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공유와 소통계기 마련을 통해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왔다. 행사는 ▲마을공동체 사례발표(20팀), ▲문화공연(2팀) ▲전문가 특별강연(2회)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발표는 도내 53개 공동체의 1차 심사를 거쳐 올라온 20개 공동체가 열띤 경합을 펼쳤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전환되어 추진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폭넓은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례발표 등 전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방식으로 진행했다 ‘청년아지트 딴딴’은 양평군에 자리 잡고 싶은 청년들이 모인 공동체로 청년활동가 역량강화, 청년정착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이어나가며 주민들과 호혜의 관계를 맺으며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자랑했고, ‘옥천면 신복3리’는 전원도시를 꿈꾸며 귀농귀촌한 후주민 유입 증가 속에서 발생하는 선주민과의 갈등을 다양한 공동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마을로 변화시켜가는 모습을 자랑했다. ‘개군면 계전1리’는 주민 간 소통의 단절과 마을 현안에 대한 무관심을 소통과 나눔을 통해 참여를 확대하고, 마을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마을자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자랑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관계 기반의 공동체를 통해 주민자치가 체질화되는 양평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며, 행정에서는 이러한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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